공짜 싫어 하는 사람이 어디 있을까?

하지만 공짜도 공짜 나름이다.

귀농을 하고 포도 농사를 지으면서 시작한 전자상거래 관련 교육을 1년간 받으면서 친분을 쌓게 된 언니!

애교 작렬, 자신보다는 남을 먼저 배려 해 주는 마음 씀씀이, 언제나 한결같이 부지런히 자신이 해야 할

일은 어떻게든 해 내고 마는 품성을 가진 언니!

젖먹이 둘째놈 데리고 다니며 교육 받았는게 어끄제 같은데.....

다시 시작된 인생에서 새롭게 만난 이웃...

이렇게 나의 제2의 인생은 다시 시작 되고 있다.

그리고 오늘날 이렇게 귀하디 귀한 보물을 가져 보기도 하고.....

난 해주는것도 없이 마냥 받기만 해 미안하기만 하다.

딸린 혹 땜시 암것도 못한다고 핑계 아닌 핑계만 되고선...

언니!

보내주신거 참말로 맛나게 잘 먹을께요.

고맙습니다.

이렇게 귀한 시간을 가져 보게 해 주셔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