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서둘러 아이들을 보내고 나서 급하게 직지사 근교에 있는 황녀의 마을로 출발...

벌써 한시간이 늦어 졌다.

일단 늦는다고 양해를 구해 놓고 서둘러 갔다.

도착하니 벌써 교육이 저만큼 진행 된 사항...

사실 뜻하지 않게 시작한 교육이라 받지 않아도 되지만 앞으로 체험 농장을 운행할려면

한번쯤 교육은 받아야 할거 같아 끝까지 받을려고 한다.

오늘은 "안전" 이라는 큰 주제를 가지고 교육을 받았다.

그리고 도자기 체험을 하면서 무척이나 즐거워 하는 농가 사장님들을 보니..흐뭇한 미소가...

항아리랑 접시를 만들었는데...난생 처음 항아리에 그림을 그리라고 하는데...

왜 그다지도 망설여 지는지...결국 손자국을 남기는 실수 땜에 오늘 도자기 만드는건 마음에 안드네요